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장애인 좌식배구 국내·외 초청대회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문기훈)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15개 팀과 중국 남녀 선수단 등 모두 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일정을 보면 3일에는 감독자 회의와 환영연이 열리고, 4일에는 예선 및 본선전과 개막식, 5일에는 남녀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문기훈 회장은 “참가 선수들의 기억에 남는 대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대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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