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메달 획득 전망 밝혀
제주 태권도 기대주 윤다현(서귀중앙여중 3·사진)이 전국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다가오는 소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윤다현은 지난달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 중등부 라이트헤비급 16강에서 곽경진(남인천여중)을 19-12, 8강에서 김윤영(서울 신관중)을 19-5로 각각 물리쳤다.
이후 윤다현은 4강에서 박시현(광주체육중)을 만나 0-0으로 비긴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골드포인트를 따내 결승에 진출했지만, 배민서(울산스포츠과학중)에게 4-4 무승부 이후 진행된 연장전에서 골드포인트를 내주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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