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활주로 점검 과정에서 지반이 침하 현상이 발견돼 제주기점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다.
1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안전점검 중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견됐다.
공항 측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를 폐쇄하고 긴급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공항 제주기점 항공기가 모두 결항됐다. 결항된 항공편은 이스타항공 4편, 대한항공 2편 등 총 6편이다.
이로 인해 제주로 수학여행을 올 예정이었던 학생 등 수백명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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