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체전 입상 유력
제주 육상 포환던지기 간판 이수정(서귀포시청)이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위에 오르며 최근 열린 2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수정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인 16m31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수정은 지난달 경북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일부 포환던지기에서도 15m95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는 이수정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입상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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