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상 민주노동당 후보(제주시을)는 28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표심잡기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제주4·3평화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4·3위원회 폐지를 기도하는 한나라당에 대해 몰염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화북 주공아파트 노인정 및 도남동 일대 상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서민행복유세단’ 발대식을 갖고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연설원과 율동단,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서민도 먹고 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유세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