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덕에 웃을 일 더 많아…다둥이라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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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진 UCC 공모전 수상작 소개
최우수 2·우수 4·장려 10 선정…당당하고 행복한 가족 표현
고은실씨는 막내 돌 잔치를 앞두고 남편이 직접 사진 작가로 나서 소중한 한 때를 담은 작품인 ‘너와 나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제주新보가 마련한 ‘2019 제주 다둥이 가족 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은실씨는 막내 돌 잔치를 앞두고 남편이 직접 사진 작가로 나서 소중한 한 때를 담은 작품인 ‘너와 나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제주新보가 마련한 ‘2019 제주 다둥이 가족 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보는 25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19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제주를 만들고 제주의 출산 문화 장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홍보 대전 개최에 앞서 저출산 시대에 출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제주보가 마련한 제주 다둥이 가족 사랑 사진 공모전에서는 너와 나의 행복했던 순간을 출품한 고은실씨(제주시 오등동)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은실씨는 지난해 9월 첫째 정혜림(9)과 둘째 규현(6), 막내 우현(1)이와 함께 우현이의 돌 잔치를 앞두고 사진을 남겼다.

고씨는 막내의 돌 잔치를 앞두고 가족 사진이 없다보니 남편이 직접 사진 작가로 나서 우리의 소중한 한 때를 사진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남천우씨의 작품 ‘당당하게 행복하게’가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남천우씨의 작품 ‘당당하게 행복하게’가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박현수씨의 작품 ‘나의 행복은 온통 그대 뿐’이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박현수씨의 작품 ‘나의 행복은 온통 그대 뿐’이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남천우씨(제주시 연동)당당하게 행복하게와 박현수씨(제주시 구좌읍)나의 행복은 온통 그대 뿐이 선정됐다. 남천우씨는 이번 공모전을 앞두고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상덕천마을에서 아내와 첫째 규원(15), 둘째 규림(11), 막내 영현(7)이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었다.

남씨는 출산율이 낮은 요즘 아이 셋을 데리고 나가면 괜히 눈치가 보였다면서 다둥이 행사도 열리는 만큼 그 동안 움츠렸던 어깨를 피고 더욱 당당하고 행복하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박현수씨는 사남매를 자연 속에서 키우기 위해 2014년 제주로 이도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어느날 집 근처 메밀밭에서 행복한 추억을 사진 한 장으로 남겼다. 박씨는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순간 행복이 있고, 어제의 추억이 있으니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성환 심사위원(한국프로사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지난해와 비교해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연출되지 않은 가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편안한 일상의 소재 등을 중점으로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9 제주 다둥이 가족 사랑 UCC 공모전에서는 김혜선씨(제주시 화북1)알콩달콩 네남매 가족이 최우수상을, 금화숙씨(서귀포시 안덕면)엄마아빠를 일으켜 세우는 힘과 박현주씨(제주시 오라2)아이가 많아서 좋은 것들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은 동영상에서 형제 자매 간의 일상과 우애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좋은 평을 받았다.

수상 작품은 25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리는 ‘2019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사진·UCC 수상자.

사진

최우수상 고은실씨(제주시 오등동) ‘너와 나의 행복했던 순간

우수상 남천우씨(제주시 연동) ‘당당하게 행복하게박현수씨(제주시 구좌읍) ‘나의 행복은 온통 그대 뿐

장려상 김미연씨(제주시 오등동) ‘우리가족 오늘도 맑음!!’ 양부열씨(제주시 오라2) ‘무섭지만 스릴있는 레프팅이시형씨(제주시 연동) ‘해피 스마일 이씨네 가족장문보씨(제주시 도련1) ‘숨은 하트 5개 찾기조유성씨(제주시 도련1) ‘하나+하나+하나=행복

UCC

최우수상 김혜선씨(제주시 화북1) ‘알콩달콩 네남매 가족

우수상 금화숙씨(서귀포시 안덕면) ‘엄마아빠를 일으켜 세우는 힘박현주씨(제주시 오라2) ‘아이가 많아서 좋은 것들

장려상  고혜인씨(제주시 용담동) ‘이 순간에 집중하는 행복한 육아김주운씨(서귀포시 성산읍)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는 가족김태은씨(제주시 이도2) ‘우리 아이 폭풍성장양유진씨(서귀포시 서호동) ‘가족의 의미우주연씨(제주시 애월읍) ‘향기로운 네 꽃송이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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