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처음으로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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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6월 2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서
유소년 대상 축구 클리닉도…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내셔널리그 경기 모습.
내셔널리그 경기 모습.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소속 8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통해 4강에 오르는 조 1, 2위 팀이 단판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대회 개최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효돈축구공원에서 서귀포시지역 유소년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내셔널리그 선수와 코치진이 직접 축구 클리닉을 진행해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돕는다.

대회를 후원하는 서귀포시 관계자는 “‘글로컬 축구도시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대회가 서귀포시지역 스포츠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네이버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이 대회는 2004년 경남 남해에서 ‘K2 축구선수권대회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2006년 들어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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