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휠체어농구, 우정사업본부장배 정상 탈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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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 6~10일 서울서
제주 vs 서울 중 누가 우승 트로피 들지 주목
서귀포썬더휠스도 남자 2부서 정상 도전
제주도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주도휠체어농구단 선수들.

국내 최강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 감독 이선연, 이하 제주도)이 우정사업본부장배 정상 탈환에 나선다.

제주도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1·2부와 여자부, 비장애인부 등 4개 부에 전국 27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도는 강력한 라이벌 서울시청과 대구시청, 고양홀트, 수원무궁화전자와 함께 남자 1부에 속했다.

제주도는 6일 오후 130분 고양홀트, 7일 오전 9시 서울시청과 오후 2시 수원무궁화전자, 9일 오전 1030분 대구시청과 각각 격돌한다.

남자 11, 2위가 맞붙는 결승전은 10일 오후 1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전국 휠체어농구 1, 2위를 다투는 제주도와 서울시청 두 팀 가운데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열린 제7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에서 제주도가 서울시청을 13점 차로 대파하며 정상에 올랐던 만큼 당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서울시청의 총공세가 예상된다.

제주도가 2017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팀인 서귀포썬더휠스도 이 대회 남자 2부에서 우승을 노린다.

한편 제주도는 이 대회 통산 4회 우승(12~14, 16)을 기록 중이며, 지난 13회 대회 때는 남자 1부에서 제주도, 남자 2부에서 서귀포썬더휠스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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