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삼 자유선진당 후보는 30일 오전 남원읍 신례리 비닐하우스 화재피해현장을 시작으로 동홍7통 노인회관 준공식과 유채꽃잔치 등에 참석, 표심잡기에 나섰다. 오 후보는 표선상가를 돌며 “정치인도 주민을 위한 비즈니스맨이 돼야 한다”며 “환경·도시·건축·실물 경제 전문가로서 새로운 서귀포시를 디자인해 서귀포시의 내일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또 “남방식물 연구를 위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제주에 대체작물 연구소를 설립하겠다”며 “농업과 연계한 BT 산업의 투자와 주문생산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