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까지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은 2015년도부터 시행해온 교육부 국가시책 사업으로 학교안전과 관련된 분야별(건축, 전기, 소방, 가스, 유해물질, 실험실습실, 교통안전, 학교폭력) 외부 전문가들과 교육청 관계공무원이 합동으로 팀을 구성해 학교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학교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폭력 부문은 올해 추가됐다.
지난달 22일과 23일은 서귀포시 초·중·고등학교 4개교에서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과 관계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분야별로 면밀하게 점검한 후 학교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을 실시했고,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제주시 초·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해당학교에 소규모 시설개선비를 지원해 우선 해결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지원 방안 등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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