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평화산업 등 국제도시 새로운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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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JDC 이사장 취임 100일 맞아 본지와 가진 인터뷰서 밝혀
문대림 JDC 이사장
문대림 JDC 이사장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본지와 인터뷰를 한 가운데 국제도시의 새로운 방향성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역점 사업에 대해 문 이사장은 통상과 연계된 물류산업과 제주의 역사와 환경가치가 연계된 평화산업,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들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새로 조성 중인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는 상호 상승작용을 내는 첨단지식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정상화와 관련, 문 이사장은 대법원 판결로 이 사업은 원상 복구 또는 새로운 사업 등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결과를 감안해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또 새로운 사업 추진 시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 현명한 대안을 내 놓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문 이사장은 “JDC가 제주도와 투자자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충실히 했어야 하는데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현재 예래단지와 헬스케어타운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와 실무 차원에서 협의를 하고 있고, 제주도와 공조 아래 협의체 구성과 사업 방안 제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선포한 JDC 신경영 방침과 관련, 문 이사장은 신경영은 다시 시작하는 JDC가 도민과 더욱 소통하고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약속을 담고 있다기존 사업의 성과에 대한 문제점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부 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으로부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향후 사회적경제와 지역 공헌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이사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 통합의 대안이 될 수 있어서 소셜벤처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조직지원사업,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제주를 소셜벤처 허브로 조성해 사회적경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JDC는 도민소득 향상과 국제화를 위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837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행하고 있다지역상생·인재양성·복지나눔·문화진흥·환경보존 5대 유형별로 사회공헌을 체계화 해 도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예산을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끝으로 “JDC가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중앙정부와 제주도 간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책임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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