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은 3·동 1 차지
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남자 초등 3~4학년부 45㎏ 이하급 경기에 출전한 김민범(도리초 4)이 결승에서 이인호(바른자세권성세유도스쿨)를 상대로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범과 박사랑(외도초 5)이 팀을 이룬 제주유도회관은 남자 초등 4~6학년부 무차별급 단체전 결승에서 양산유도관에 1-2로 져 2위를 기록했다.
양연재(외도초 3)와 문준서(노형초 3)가 호흡을 맞춘 제주유도회관은 남자 초등 1~3학년부 무차별급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들 가운데 양연재는 남자 초등 3~4학년부 35㎏ 이하급 결승에서 오민찬(유사사유도관)을 만나 업어치기 절반패를 당하며 2위에 올랐다.
문준서(노형초 3)는 남자 초등 3~4학년부 40㎏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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