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모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40분께 집을 나선 A양(9)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다며 이날 낮 12시께 학교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이날 아침 부모와 다투고 집을 나선 후 행방이 묘연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학교와 A양의 집 주변에 경찰관을 투입,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A양의 행방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A양은 키 132㎝, 몸무게 30㎏가량의 마른 체형에 실종 당시 분홍색 상의와 하늘색 반바지에 빨간색 가방을 메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 연관성은 낮아보이지만 학생이 실종된 만큼 실종팀은 물론 형사팀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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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넘들인거 같은느낌은 사그라들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