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북경 축구 유소년팀, 공 하나로 우정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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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북경 하계 전지훈련 축구교류, 24일까지 도내 일원서
양국 8개 유소년팀 선수 등 150명 참가…제주지역 축구 발전 기대
15일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2019 제주·북경 하계 전지훈련 축구교류 참가 차 제주를 찾은 중국 유소년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2019 제주·북경 하계 전지훈련 축구교류 참가 차 제주를 찾은 중국 유소년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국제스포츠진흥회(이사장 김형수, 이하 진흥회)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19 제주·북경 하계 전지훈련 축구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교류에는 제주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U-12, 하귀초, 외도초, 화북초, 서귀포초, K&BFC 6개 팀과 중국에서 베이징의 궈안찐관FC, 뤼인천씽FC 2개 팀 등 8개 유소년팀 선수와 지도자 15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진흥회는 이 기간 자체 및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양국 하계 전지훈련과 교류 성과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도내 우수 선수 발굴과 차별화된 기술 훈련 등을 함으로써 제주지역 축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진흥회 관계자는 양국 축구 발전과 경기력 확대를 위해 교류 기간 중국 2개 유소년팀과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 등 해외 국가와의 유소년 축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가교로서의 역할도 하겠다고 진흥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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