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골프 파라다이스’ 옛 명성 되찾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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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열리는 골프박람회 참가해 제주 홍보부스 운영
CJ그룹도 제주 골프상품 홍보·골프 관광객 유인에 헙조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별소비세 부과 등으로 잃어버린 골프 파라다이스 명성을 되찾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도권 대규모 골프박람회에 참가해 제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는 제주도관광협회, 도내 골프업계 등과 함께 제주지역 골프장별 홍보 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골프의 메카제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CJ컵을 주최하는 CJ그룹도 대회와 연계한 다양한 제주 골프상품을 개발해 홍보할 예정이다.

CJ그룹은 CJ컵 개최와 관련,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제주 골프 관광객 유인에 적극 협력할 것을 제주도와 약속하기도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부과가 내장객 감소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자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골프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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