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감미로운 관악 선율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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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관악단 20일 서귀포예당서 정기연주회
국외 객원지휘자 단 팜 초청·협연에 정성헌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은 20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은 20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마무리 됐지만 서귀포시 밤하늘은 푸른 관악 선율로 다시 채워진다.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은 20일 오후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6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매년 8월 정기연주회는 국외 객원지휘자를 초빙해 꾸려지고 있다. 이번 객원지휘자는 단 팜(Danh Pham)으로 워싱턴 아이다호 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워싱턴주립대학교 관악 및 오케스트라 감독, WSU 윈드 앙상블, 교향악단, 오페라 및 뮤지컬 극단을 지휘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주회 협연자는 풍부한 표현력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로 찬사를 받고 있는 도립서귀포관악단 소속 상임단원 정성헌 클라리네티스트로 감미롭고 부드러운 클라리넷 선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정성헌 클라리네티스트는 국내를 중심을 활발히 활동중인 연주자로 오르페우스 클라리넷 콰르텟(Orpheus Clarinet Quartet), 클라리넷 앙상블 ‘B-M’,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카리스 실내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스 터너의 거울을 통과해 거울 속 세상으로’, 알프레드 리드의 라틴 환상곡 왕의 길’, 필립 스파크의 클라리넷과 관악합주를 위한 협주곡등 총 7곡의 관악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만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76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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