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서 만끽하는 가을의 정취… 국립생태원 맛집 ‘강변횟집’으로 식도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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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선선해진 바람이 기분 좋은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요즘이다. 이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충청남도 서천이 색다른 가을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의 서천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을 꼽는다면 신성리 갈대밭이다. 서해바다와 금강이 만들어낸 명소인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드라마 추노 등이 촬영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갈대가 이루고 있는 장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서해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도 명소다. 15m에 해송 숲 위로 가로질러 바다까지 이어지는 길이 100m의 ‘시인의 하늘 길’과 ‘철새 하늘길’ ‘바다 하늘길’ 등으로 구성된 장항 스카이워크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서해바다와 서천 갯벌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에서 국립생태원 또한 가볼만한곳으로 꼽힌다. 서해의 명물인 갯벌을 개발해 수많은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한 에코리움에서는 세계 5대 기후대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상설주제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강연이나 도서, 전자책을 만나볼 수도 있다.

서해바다의 맛과 멋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서천 맛집을 찾는 이들도 많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서천 장항항 맛집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변횟집’은 눈 앞에 펼쳐진 오션뷰를 바라보며 마치 바다 위에 떠다니는 배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서천 횟집이다.

메인인 회는 물론 스끼다시 하나까지도 냉동이 아닌 직접 공수한 선도 높은 해산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곳만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지는 상차림을 통해 서해바다의 해산물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춰 지역주민들의 회식이나 상견례, 피로연, 각종 잔치,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생생정보통, 생방송투데이, vj특공대, 세상의아침, 무한지대큐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서천을 대표하는 서천 3대 맛집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횟집으로도 알려진 ‘강변횟집’은 넓은 주차장과 함께 직접 운영하는 미니밴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천에 위치해 있지만 군산과도 가까워 여행 중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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