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3대 3 농구 국제대회 보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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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구연맹(FIBA) 3x3 제주 챌린저 2019
내달 5~6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서 개최
세계서 내로라하는 최고 선수들 대거 참가
협회 "도내 농구 팬들에게 좋은 선물 될 것"
3x3 농구 월드투어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3x3 농구 월드투어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세계 최고의 33 농구 선수들이 10월 제주에 온다.

세계농구연맹(FIBA)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 등이 주관하는 ‘FIBA 3x3 제주 챌린저 2019’가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에서 33 농구 국제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한국 등 16개국 33 농구 세계랭킹 상위팀 선수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한다.

세계 1위 두산 불루트와 세계 2위 스테판 스토야코비치, 세계 3위 알렉산더 라코프(이상 세르비아), 세계 9위 카리스 라스마니스, 세계 10위 나우리스 메이즈(이상 라트비아)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1~3위를 달리는 하늘내린인제의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을 포함해 30위권 이내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주최 측은 경기와 함께 대회 부대행사로 국내 세미 프로팀 등이 참가하는 리그를 병행함으로써 제주지역 33 농구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나는 음악은 물론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들까지 더해져 대회장을 찾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농구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수준 높은 농구 이벤트를 볼 기회가 없었던 도내 농구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로써 33 농구 국제대회 등 3개 대회에 대해 정부로부터 총 2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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