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맞춤형 응답순찰 전개…치안만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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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등 사회적 약자 위한 범죄예방진단 추진
박맹준 제주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박맹준 제주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2019 제주안전문화대상’ 사회안전 분야 개인부분 우수상을 차지한 박맹준 제주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53)은 국정과제인 응답순찰 운영과 범죄 취약지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하며 도민 치안 체감안전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 과장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응답순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치경찰 확대 시행에 따라 응답순찰 운영실태를 분석해 국가·자치경찰 협업을 통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응답순찰을 전개했다.

또 응답순찰 지침서를 제작·활용하고, 신학기를 맞아 관내 각 학교 학부모를 상대로 응답순찰 제도를 홍보해 도민 안전 확보에 노력하는 등 치안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이와 함께 여성 1인이 근무하거나 긴급 신고시스템이 미설치된 편의점 33곳을 중점관리점포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위급 시 신고요령 교육 등을 전개했다. 부처님 오신 날과 여름철 해수욕장 주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올레길 자원순찰대 순찰 활동으로 해안도로 취약구간 시설물을 개선하기도 했다.

특히 여성안심구역 2곳, 여성안심귀갓길 7곳을 재정비하고, 범죄취약 지역 밤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여성안심거울길 설치 사업 지원을 추진했다.

또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기숙사와 인근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자치경찰 합동 순찰 등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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