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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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 꺾고 국가 대항전 우승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12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지난 28, 29일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연정정구장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 홍콩, 몽골, 중국을 포함한 10개국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대만이 국가 대항전 결승에서 중국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인 선수들만 참가한 혼합복식전에서는 대만과 몽골 혼합팀이 정상에 올랐다.

오재윤 제주도테니스협회장은 이 대회가 내실 있는 국제대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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