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최재동-윤성하 조에 13-30으로 패해
道당구연맹 창립 이래 첫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
道당구연맹 창립 이래 첫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
제주특별자치도당구연맹 소속 김성훈과 오정수가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맹 선수가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한 건 창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훈-오정수 조는 최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전문선수부 복식전 8강에서 정해명-유명호(서울) 조를 30-10, 4강에서 고준서-김태관(서울) 조를 30-20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최재동-윤성하(강원) 조를 만나 13-3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김성훈-오정수 조는 연맹에 창립 이래 첫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이라는 영예를 안겼다.
제주도당구연맹 소속이었던 김봉철(경기)이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그동안 연맹 선수가 단체전에서 입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