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의 매력…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대돈’에서 식도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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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가을은 존재만으로도 기분좋은 계절이지만 제주의 가을은 더욱 특별하다.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까지 더해져 미처 알지 못했던 제주의 매력에 흠뻑 젖어볼 수 있다.

제주는 국내에서 가장 늦게까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단풍 명소의 으뜸을 꼽자면 바로 한라산이다. 모든 등반 코스에서 단풍놀이가 가능하지만 코스가 짧고 걷기 쉬운 영실코스의 인기가 높다. 1100고지나 516도로에서는 차를 타고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다.

단풍과는 다른 매력의 억새 명소도 제주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꼽힌다. 은빛 파도가 넘실거리는 장관은 낭만적이기 그지없다. 서귀포 동부의 중산간, 금백조로에서는 은빛 억새 뒤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는 억새와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제주의 가을은 축제로 가득해 더욱 많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다. 이색적인 제주문화를 만날 수 있는 민속축제, 탐라문화제부터 올레길을 걸어보는 올레걷기축제, 제주 말을 주제로 한 고마로마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가 10월과 11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색적인 식도락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 중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대돈’이 있다. 제주도 흑돼지거리에 위치해 있는 흑돼지 전문점으로 착한 가격과 뛰어난 풍미로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즐겨찾는 제주 흑돼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돈’에서는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은 물론 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상급의 무항생제 돼지를 엄선하여 선보이며 돼지 중에서도 더 맛있다는 암퇘지만을 자체 가공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고기의 퀄리티가 남다르다.

두툼하게 썰어낸 고기는 육즙이 가득하도록 직접 구워 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으며 고기와 어울리는 밑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지기 때문에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재료의 신선함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주인장의 신조에 따라 매일 엄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1층과 120석이 마련된 2층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체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며 전국으로 택배 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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