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18일부터 2020년 2월 7일까지 시민갤러리서 전시
대형 광섬유 설치 작품 1점을 선보여
대형 광섬유 설치 작품 1점을 선보여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18일부터 2020년 2월 7일까지 시민갤러리에서 ‘2019 영 앤 이머징 아티스트(2019 Young & Emerging Artist) 강태환-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외미술특별전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전시와 같은 시기에 제주의 청년작가를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립미술관은 제주에 연고가 있거나 이주한 만 40세 이하의 작가 중 학예회의를 거쳐 강태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강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조소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가로 2.4m, 세로 5m, 높이 3.3m의 대형 광섬유 설치 작품 1점을 선보인다.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만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형언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매년 제주의 청년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710-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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