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화를 통해 예술을 이야기하고 붓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아홉 번째 전시를 열고 있다.

동심묵연회(회장 김금숙)는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24일까지 회원 17명이 필묵으로 담아낸 작품 37점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전시를 마무리 한 뒤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농협 관덕로 지점 로비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한편 4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동심묵연회는 2005년 창립 이후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의 010-3639-2322.

고시연 기자 wkdb55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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