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경제, 가야 할 길이 멀다”
文 대통령 “경제, 가야 할 길이 멀다”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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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행사서 밝혀
개각 예정 없고 법무장관 인선은 천천히
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5전체적으로 세계 경제가 나빠져서 적어도 일자리 문제, 소득 분배 부분들이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는데 좋아지는 기미는 보이지만 아직도 국민이 동의할 만큼 체감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출입기자단 초청 행사를 갖고 취임 후 임기 26개월 반환점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입 정시 확대 추진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게 공정성·투명성을 믿지 못하니까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차라리 점수로 따지는 수능이, 정시가 더 공정하다고 생각을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모든 대학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서울 상위권 대학, 일부 대학이라도 지나치게 학생부종합전형에 쏠려있는 것을 균형있게 바꾼다면 공정성 시비가 줄면서 전체적으로 신뢰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후임자 인선에 대해서는 서둘지 않으려고 한다우선 검찰 개혁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된 수사도 진행 중이고, 또 패스트트랙으로 가 있는 입법도 관심사이기 때문에 지켜보면서 판단할 것이고, 그런 일에 변수를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장관 외에는 달리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간에는 완전한 비핵화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말하자면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수준하고 같다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가장 잘 표현한 것은 안전이 보장되고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에 대해서 김정은이 바라는 조건들을 미국이 대화를 통해서 받춰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해서는 관광 자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위반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며 그러나 관광의 대가를 북한에게 지급하는 것은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다. 기존의 관광 방식은 안보리 제재 때문에 계속 되풀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언론은 제4부라고 한다. 입법·행정·사법부 더하기 언론이 함께 국가를 움직여간다언론은 진실이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정부가 출범할 때 천명했듯이 좀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역사적인 과업에 있어서도 언론인들이 끝까지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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