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김정련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련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뽁뽁이’가 최근 출간됐다.
작가의 첫 번째 시집인 ‘콩벌레’에 이어 이번에도 엄마인 김 작가가 동시를 쓰고 딸이 그림을 그렸다.
1부 ‘자연이 말 걸어요’에서는 마을과 오름 등 자연의 변화와 풍경을 노래하고, 2부 ‘친구랑 놀아요’에서는 학교와 학원 등 친구들과의 생활을 담았다.
3부 ‘엄마랑 걸어가요’에서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기쁘고 슬픈 일들을 그려냈고, 4부 ‘할머니께 배워요’에서는 삶의 지혜가 담긴 동시들을 모았다.
작가는 “동시를 읽으며 어른들은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 짓고 아이들은 생활하며 만나게 되는 자연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그루 刊,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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