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모저모]따뜻한 말 한마디로 수험생에 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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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수험생이 긴장하지 않도록 한 명 한 명 포옹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는 교사의 모습.
수험생이 긴장하지 않도록 한 명 한 명 포옹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는 교사의 모습.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구 제6시험장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가족과 선생님, 학교 후배들로 북적였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날 시험장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 남녕고 등 각 학교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했다.

선생님들도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긴장하지 말고 지금껏 해왔던 대로만 하면 충분하다며 기운을 북돋웠다.

시험장에는 김장영 교육의원이 나와 학생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삼다수 직원들이 나와 무릎담요 등을 건네며 응원에 합류했다. 경찰과 자원봉사자들도 수험장 앞 도로에서 교통지도를 벌이는 등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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