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일원에서 2019 제주-하이난 스포츠 교류를 펼치고 있다.
제주와 하이난 간 스포츠 교류는 축구를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의 우애를 쌓고, 지속적인 공동 협력 체제를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제주 교류단은 이번 방문에서 교류 종목 확대를 제안하는 등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중국 여러 지역에서 제주와의 스포츠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스포츠 교류 지역과 종목을 다양화해 제주가 국제 스포츠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