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크리켓 선수단이 지난 22~24일 태국 치앙마이 짐카나클럽에서 펼쳐진 ‘2019 태국 치앙마이 국제 크리켓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크리켓은 야구와 비슷한 규칙을 가진 구기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개국이 참가했다.
제주 선수단은 이화연, 이상욱, 성대식, 박태완, 김현수, 김태진, 최수영, 김효승, 양혁재 선수로 구성됐다.
제주 선수단은 3-4위전에서 말레이시아 팀에게 83대 79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관련, 제주도 크리켓 협회(협회장 김신)와 아시아 크리켓 투어(회장 마이클, ACST)는 지난 24일 크리켓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신 제주도 크리켓 협회장은 “크리켓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대회를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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