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업관리단,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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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코 규격 위반 혐의

제주 해역에서 그물코 규격을 위반하고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한림읍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유망어선 1척를 나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7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북서쪽 약 117㎞ 해상에서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망을 이용해 어린 물고기를 포함한 참조기 약 100㎏을 어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 어린 물고기까지 포획하는 싹쓸이식 불법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우리 수산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20척을 나포해 담보금 15억9000만원을 징수했으며, 중국유망어선의 입어가 시작된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그물코 규격을 위반한 중국어선 12척을 나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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