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2019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수강생 작품전시·발표회’가 수강생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무대발표회 등 31개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작품과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선 수강생 작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와 서예, 크레용화, 도자기,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등 19개 과목에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수강생 발표회에서는 오카리나와 색소폰, 합창, 기타연주 등 12개팀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평생학습관 주차장에서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나만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주도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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