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연패를 달성한 송파구청 선수단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조정선수단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시를 찾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성산읍을 방문한 송파구청 조정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12일간 성산국민체육센터와 오조리 내수면 일대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송파구청 선수단에는 제18회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무타페어 은메달리스트인 전서영·김서희 선수도 포함돼, 2020년 도교올림픽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이달 중순에는 대구동구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년 1월에는 포항시청과 대학교 및 고등학교 선수단이 성산읍을 방문하는 등 총 8개 팀, 60여 명의 선수단이 성산읍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산읍을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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