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장애아 전문 공립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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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공립 어린이집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시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서귀포시는 장애아 전문 공립 어린이집인 ‘공립 별빛하나어린이집’이 개원과 함께 원아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별빛하나어린이집은 서귀포시 서호동 바람모루공원에 지상 2층, 연면적 597㎡ 규모로 12월 신축됐다.

어린이집 내에는 보육실과 유희실, 언어·운동치료실 등이 마련됐으며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가 근무하며 서귀포시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전문적인 보육·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별빛하나어린이집의 원아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비장애아동도 입소가 가능하다.

입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신육아종합포털’이나 모바일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입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별빛하나어린이집(전화 732-4100) 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전화 760-2452)로 연학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지역 첫 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장애유형에 적합한 보육서비스와 재활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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