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준비 박차...연말 공식 출범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연말 공식 출범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체육회 규약(안)과 창립총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총회 결과 오는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2월 중 승인을 받아 오는 30일 창립 출범식과 함께 공식 출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주도장애인체육회와 TF(테스크포스)팀을 꾸려 지속적으로 설립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장애인 체육 종목별 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종목별 도 연맹에 시지부 설립 승인을 독려해 현재까지 태권도 등 5개 종목이 승인을 받았으며, 수영 등 3개 종목도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과 각 종목 단체장이 주축이 돼 연내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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