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세화·우도 하우목동·태흥2리·신천항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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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제주시 애월읍 고내항, 구좌읍 세화항, 우도 하우목동항권역,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항, 성산읍 신천항 등 제주도 5개 지역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관광거점 조성 및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제주시 6개 지역과 서귀포시 5개 지역 등 총 11곳을 신청, 이번에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5곳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최저 96억원에서 최대 148억원까지 총 536100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21년까지 전국 300여 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어촌경관과 다양한 체험 활동 요소 등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어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또 내년에도 사업 대상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도에는 비양도, 함덕항, 하예항 등 3곳이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곳에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 270억이 투자될 계획으로 올해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에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어항 기본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이 추진된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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