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상주차장 무인결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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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상주차장 무인결제시스템이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국비 2억원과 지방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착공한 노상주차장 무인결제시스템 구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노상주차장 무인결제시스템은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해 온 사업 중 하나로 당초 지난해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설치 구간과 시스템 선정 과정 등에 시간이 걸리며 올해 설치가 이뤄졌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결제시스템은 차량번호인식기와 요금정산기가 한 개의 기기에 설치된 일체형으로 서귀포수협 앞 칠십리로 80m 구간과 삼보식당 앞 중정로 150m 구간, M-stay호텔 앞 태평로 180m 구간 등 3곳에 설치됐다.

주차면수는 총 38면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노상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인식 확산과 무인결제시스템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한동안 무료로 운영하고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방문객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노상주차장 무인결제시스템을 설치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빠른 시일 내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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