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온 뚝…산간도로 결빙 우려
제주지역 기온 뚝…산간도로 결빙 우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최근 따뜻했던 제주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산간도로의 결빙이 우려돼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8~10도, 낮 기온은 9~14도로 전날보다 6~9도 가량 떨어졌다.

기상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차가운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제주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아침 기온은 6~7도, 낮 기온은 8~12도가 되겠고, 20일 아침 기온은 5~6도, 낮 기온은 10~1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또 19일 새벽과 아침 사이 한라산과 산간도로에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나 옅은안개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면서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도 더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