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산호, ‘우리는 매일 이사를 했습니다’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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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작가 책 ‘집만도 못한’,
달력 ‘그들의 낮과 밤’에 담긴 그림 전시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위치한 전시 공간 스페이스산호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112일까지 11번째 전시로 이수민 작가의 우리는 매일 이사를 했습니다전을 열고 있다.

전시는 이 작가가 서울에서 세입자로서 집을 구하며 생긴 여러 사건을 담은 책 집만도 못한의 그림들과 도시에서 열두 계절에 걸쳐 살고 있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달력 그들의 낮과 밤에 포함된 그림 등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주거 세입자가 집을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머무는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집과 집 사이를 헤매고 다니며 마주친 공간과 사람에 대해 쌓여가는 생각과 의문을 그려서 엮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의 보금자리인 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펼칠 수 있다. 문의 010-3430-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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