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명단 458명 접수...오는 30일까지 명부 작성 확정
내년 1월 2일 선거인 후보자 대상 배정 선거인 추첨
내년 1월 2일 선거인 후보자 대상 배정 선거인 추첨
내년 1월 15일 첫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권자 후보자 명부 작성이 이달 마무리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관영)는 23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선거인 후보자 확정 및 선거인 추첨 방식(안), 체육회장 후보자 유의사항 공지(안), 후보자 기자 간담회 개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선관위는 지난 20일 선거권자 추천 권한을 가진 단체들로부터 추천 받은 결과, 종목단체 373명(종목단체 회장 48, 선거인 후보 325)과 시체육회 85명(시체육회장 2, 시종목단체 51, 읍면동체육회장 32) 등 총 458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추천 명단 중 2개 이상 단체에서 중복 추천된 선거인 후보자 8명에 대해서는 선거인 후보자의 의사를 반영해 오는 30일까지 명부 작성을 확정짓기로 했다.
내년 1월 2일 오후 3시 도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선거인 후보자를 대상으로 배정 선거인이 추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시 후보자의 선거공약과 출마의 변을 규격화된 양식을 토대로 제출받아 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과 사무처 게시판에 게재하기로 했다.
기자 간담회는 입후보자 등록 마감 후인 내년 1월 8일 오후 도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편 선관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공정선거 실천 선거중립 결의 대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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