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삶 속 만난 단 한마디의 말이 위로를 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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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그 한마디, 정남구

어른들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바깥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살다 보면, 자신의 고요한 내면에서 이는 바람이 유리창을 흔들고 풀을 눕히는 바람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겨레신문 정남구 기자가 오랜 세월 자신을 흔들었던 말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시 같기도, SNS 포스팅 같기도 한 짧은 글 안에는 결코 쉽지 않은 인생이 담겼다.

문장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책을 읽다보면 만나게 되는 단 한마디의 말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단 몇 줄의 글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 책은 한마디를 그저 소개하기만 한다. 독자들의 몫으로 남긴 한마디의 말들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고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라의눈, 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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