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 안전 운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운항 관리 사무소가 설치된다.
2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연안여객선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 추자도와 통영 사량도 등 4곳에 파견지 운항관리사무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단은 국회와 정부,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신규 운항관리자 36명을 증원, 욕지도와 흑산도, 백령도 등 주요 도서 지역과 기항지에 파견지 운항관리사무소 14개소를 신설했다.
파견지 운항관리사무소는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업무와 도서벽지 주민 대상 해양안전 교육 실시, 여객선 운항 정보의 실시간 공유 등 도서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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