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장 선거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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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부평국, 기호 2번 송승천 확정
6일부터 14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

올해 처음 민선으로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펼쳐진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육회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평국 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송승천 전 제주도씨름협회장 등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5일 오후 6시 후보자 기호를 추첨한 결과 기호 1번에 부평국 후보, 기호 2번에 송승천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부 후보는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한 스포츠 레저타운 조성, 공공체육시설 수탁 관리 운영체계 도입, 종합경기장 시설관리단 신설, 가맹단체 합동사무실 운영, 스포츠 마케팅부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는 전국 대회 중위권 도약, 평생스포츠 시스템 마련, 전천후 실내체육관 확보, 제주형 스포츠클럽 완성, 학교체육지원위원회 설립,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유권자는 대의원 204명으로 구성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민간 첫 도체육회 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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