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1부 승격 위해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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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된 제주 유나이티드가 내년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위해 선장을 바꾸고 전력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최근 제4대 대표이사에 한중길 SK에너지 B2B사업본부장(55)을 선임했다.

1989년 주식회사 유공(SK에너지)에 입사한 한중길 대표이사는 CRM 기획·지원팀장, 소매시장운영팀장을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2년 브랜드마케팅실장을 시작으로 임원 승진한 한중길 대표이사는 2018년부터는 B2B사업본부장(전무)으로 SK에너지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혁신 리더십이 돋보이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제주가 새로운 선수단을 꾸리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제주는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36)을 비롯해 수비수 박원재(26)와 임동혁(27)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 선수들은 새로 지휘봉을 잡은 남기일 감독과 인연이 깊다. ‘유스 팀출신 백승우(20, 연세대)를 비롯해 김현우(20, 중앙대), 유연수(21, 호남대) 신인 3인방을 영입하고, K리그 정상급 중앙수비수 발렌티노스(29)도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남기일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노리는 제주는 이번 구단 정비를 통해 착실하게 스쿼드를 보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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