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특위, 갈등해소 전문가위원장에 이문교 선임
제2공항 특위, 갈등해소 전문가위원장에 이문교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전문가위원회 구성이 최종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는 8일 제6차 회의를 열어 공석이었던 갈등해소 전문가위원회 위원장에 이문교 전 4·3평화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문교 위원장은 제주문화방송 보도국장, 제주발전연구원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보다 앞서 제2공항 특위는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 ▲김학린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교수 ▲심준섭 중앙대학교 교수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 ▲강동원 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장 등 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대부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참여,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 대구 군공항 이전 관련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기구 등에 참여한 갈등관리 전문가들다.

전문가위원회는 앞으로 ▲도민의견 수렴 계획의 설계와 추진에 따른 자문 ▲주요 이해관계자 및 주요쟁점 등을 분석하는 연구용역 시행시 과업설계 자문 ▲도민의견 수렴 과정의 세부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협의체의 주도적 운영 ▲도민의견 수렴 과정 추진 완료 후 최종 권고문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