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문화사업부, 지난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 진행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화학자이자 기업가였던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매년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노벨상. 세계적으로 높은 권위와 가치를 지닌 진품 노벨상 메달 6점을 중심으로 노벨상의 역사와 관련 분야 인물들을 돌아보고 노벨상 수상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주목된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문화사업부는 지난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5년 전부터 ㈜이랜드월드가 수집해온 노벨상, 노벨 관련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전시뿐만 아니라 백열전구를 활용한 ‘에디슨관’, 대형 노벨 메달 포토존, 2020년 노벨 수상자가 되어보는 체험존 등이 진행되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시키고 있다.
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접하고 전시의 재미요소를 줄 수 있는 ‘AI 도슨트’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은 별도의 장치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전시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옆 나라 일본은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2000년에 받은 평화상이 유일하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 수상자들이 더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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