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지난 10일 제27차 회원정기총회서 선출
㈔제주민예총은 지난 10일 제27차 회원정기총회를 열고 이종형 시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종형 신임 이사장은 제주문학의 집 사무국장과 운영위원위원장, 제주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2004년 ‘제주작가’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로 2018년 ‘5.18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작가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제주문화예술의 창의와 혁신을 위해 매진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제주민예총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 간의 연대에 힘쓸 것이며 제주문화예술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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