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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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제주지역 민간 사회복지계의 대표 기관다운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계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인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의 본격적인 추진과 ‘사회서비스원’ 설립이 그것이다.

여전히 복지현장의 현실과 당사자를 비롯한 당사자 가족들의 욕구와는 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이라는 이유로 서둘러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지만 정책이 추구하는 가치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무엇보다 사회복지현장의 소리를 듣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조율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또 정보과잉시대에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찾기 어려워 정작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복지정보 제공사업과 홍보사업도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방송과 인쇄출판물 등 모든 온·오프라인 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해 도민들의 복지정보 접근권을 향상시키겠다.

유튜브를 이용한 ‘제주복지TV’ 운영으로 복지 현장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동감 있게 전해 도민들이 복지현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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