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인 전시 ‘낮을 잇는달’ 연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산지천갤러리는 17일 오후 4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기획전시 ‘낮을 잇는달’ 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에 참여한 3명의 작가(스톤김, 신예선, 최성임)들이 각자의 작품을 설명하고 전체적인 전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밤과 낮의 시공간을 잇는 낮달의 특성을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해석함으로서 작품을 통해 공간을 연결하고 시간과 관계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문예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은 작가와 관람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티스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을 재밌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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