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계약 업무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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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입찰공고 및 낙찰자 선정 등 도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계약 업무를 적극 지원해 학교 현장이 새 학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계약 업무를 효과적이고 전문성 있게 지원하기 위한 ‘2020년 학교 계약 업무 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학교계약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담팀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를 분석, 학교 계약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 내용은 시설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전컨설팅 및 시공 지도 적격 심사 대상 공사·물품 계약 및 2000만원 초과 용역계약 입찰공고와 낙찰자 선정 학교물품 공동구매(통합계약) 확대 계약실무교육 운영 등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학교 업무 경감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승윤 도교육청 교육재정과장은 복잡한 계약 업무를 밀착 지원해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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