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무원 선거 중립, 공직기강 확립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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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명선거지원TF 운영...복무기강 특별감찰반 불법선거 등 집중 감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됨에 따라 공무원 선거 중립, 공직기강 확립 등 공정하고 엄정한 공명선거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공명선거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총괄하는 공명선거지원TF팀은 법정선거사무일정에 따른 공정한 선거지원, 지방자치단체 선거업무 추진 상황 점검 지원, 유관기관 협조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공정한 선거관리,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를 유도하게 된다.


제주도는 특히 공무원의 선거 중립, 공직기강 엄정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벌이고 도민들에게는 강력한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표명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무기강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4·15 총선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감찰반은 줄서기·편가르기, 공무원의 선거 관여, 민생현안 방치, 선심성 예산 집행 등 불법선거운동과 공직기강 해이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도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전,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선거 개입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도지사의 활동과 각종 행사 개최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명선거와 투표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효율적인 선거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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